[고양이정수기 비교] 펫크미VS연꽃정수기

안녕하세요!

약 8개월 전 쯤 펫크미 정수기 리뷰를 작성하며, 더 좋은 정수기가 나오지 않는다면 계속 사용하게 될 거 같다는 마무리의 포스팅을 작성했었는데요 !!^^

오늘 드디어 새로운 정수기를 소개해드리고자 고양이 정수기 2편을 들고왔습니다~ㅎ

 

아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혹시 구매고민 중이신 분들을 위해서 펫크미 정수기와 함께 비교해서 솔!직!후기 작성해보도록 할게요.

 

' 펫크미 정수기 '

 

 

<장점>

1. 센서

펫크미 정수기는 버튼 동작으로 총 4가지의 기능이 있어요.

자세한 부분은 전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https://jungjibsa-air.tistory.com/7?category=709483

 

 

 

그 중에서 제가 주로 사용하는 기능은 '초록색'라이트의 센서 기능이에요.

1M안에서 고양이의 움직임을 포착하면 자동으로 분수기능이 작동해요. 소음에 민감한 야옹이들을 위해 자는 동안에는 정수기가 조용하다 물을 먹기위해 정수기에 다가올때만 작동을하니 주로 이 기능을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2.용량

3L 넉넉한 용량이라서 물이 부족하게 될 경우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돼서 좋아요.

 

 

<단점>

1.소음

계속 켜둔 상태에서도 소음이 발생해요. 선풍기 틀었을때 낮게 웅~하는 느낌의 소리에요.

동작감지 센서로 켜뒀을때도 고양이가 다가오게되면 우웅~하면서 물이 솟아 오르게되는데, 소음에 특히나 예민하거나 민감한 고양이는 깜짝깜짝 놀랄수도 있을 거 같아요.

저도 정수기 지날 때 우웅~ 하고 소리나면 한번씩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

 

 

 ' 연꽃정수기 '

 

 

<장점>

1.소음

소음이 없다는 정수기로 유명해진 정수기인데, 솔직히 안믿었는데ㅋㅋㅋㅋ주변에서 좋다길래 한번 사보자 싶어서 구매했어요.

정말 신기할정도로 소음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물이 흐르는데 어떻게 소리가 안나는건지 불꺼둔 저녁에 옆에서 가만히 들어봐도 특별히 느껴지는 소음이 없었을 정도에요.

 

2.세라믹

플라스틱 정수기를 오래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용감이 오래가다보면 육안으로 보이진 않지만 물 나오는 표면 부분이 거칠거칠 울퉁불퉁해지기 시작하죠. 이 정수기는 세라믹으로 만들어져 오래오래 두고 사용할 수 있고, 플라스틱 용기보다 훨씬 청결할 거 같죠ㅎㅎ

 

<단점>

1.무게

세라믹으로 만들어졌다는게 큰 장점이자....단점같아요...ㅎㅎ

특히나 손목이 안좋은 저에게는 좀 치명적이긴 해요.

처음에는 그릇을 씻고 물을 가득담아서 가져다줬는데, 지금은 씻고 일단 정수기부터 옮겨둔다음 물을 따로 들고가서 부어줍니다.

정수기 씻을 공간과 아이들이 물 마시는 공간을 가깝게 두시거나, 저처럼 정수기를 먼저 옮겨두고 물을 따로 부어주시는게 손목 건강에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 그래서 결론은? '

 

저는 두개 다 사용중이에요!

사실 연꽃 정수기를 새로 구매하면서 사용해보고 정말 좋으면 펫크미 정수기는 사용하지 않으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같이 두고 사용해보니 서로가 서로의 단점을 잘 커버해주는 거 같더라구요ㅋㅋㅋㅋㅋ

연꽃정수기는 용량이 1.5-2리터 정도에요. 반면에 펫크미는 3리터 정도가 되니 두개 한꺼번에 두면 마음이 든든~합니다ㅋㅋㅋㅋㅋ

 

이상으로 내돈내산 솔직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역시나 마찬가지로

더 좋은 정수기가 나온다면 사용해보고 추천해드려야겠다~싶은 제품만 골라골라 소개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