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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다이어리]

초기 임산부 사라 마라 템!!!(튼살 크림, 임산부 샴푸, 임부팬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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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임산부 사라 마라 템!!!(튼살 크림, 임산부 샴푸, 임부팬티 등)

 

 

임신 초기는 보통 아기집을 확인한 순간부터 ~ 12주 정도를 말해요!

이때는 내 몸에 닿는 거 하나하나 신경 쓰이고

또 '임산부 용'이라고 되어있는 제품을 보면

'저걸로 써야하나..'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죠

저 역시도 그랬던 거 같아요ㅎ

 

돌이켜 생각해 보면 임산부들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한 마케팅에 낚여

호갱노릇을 했었나 싶은 아이템들도 있었습니다

ㅎ핳ㅎㅎ하하

그래서 이제 막 임신을 확인하시고 필요한 물품들을 찾아보시는 분들께

저의 찐 경험을 공유하고파서 글을 씁니당ㅎ

 

 

1. 튼살크림

마라 템!!

어떤 연예인이 썼다는 둥..

해외 어디서 유명하다는 둥..

 

근데 쉽게 생각해 보면 얼굴에 바르는 크림도

아무리 유명하고 비싸도 내 얼굴에 안 맞으면

결국 목이나 몸에 발라본 경험 다들 있으실 거예요

튼살크림도 마찬가지예요

 

전 성분들을 살펴보면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ㅎ

 

굳이 비싼 거 사서 사용하실 필요 없고

내 몸에 잘 맞는 크림을 사용하시는 게 더 효과만점이에요!

 

저는 아침에 눈뜨면 배에 한번 발라주고

화장실내부+화장대+거실에 비치해 둬서

화장실 다녀올 때나 거실에서 쉴 때 등등 틈틈이 발라줬어요

자기 전엔 특히 더 듬뿍 발라줬구요

튼살예방 마사지도 있는데

바르실 때 이 방법으로도 한 번씩 해주면 도움이 될 거예요

 

출처: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저는 임신 준비기간부터 바디로션을 잘 챙겨 발라줬고

겨울 되면서부터는 바디크림+바디 오일을 덧발라줬어요

전부 원래 사용하던 제품들로 꾸준히 발라줬고 튼살 없이 잘 버텼습니다!

 

제가 원래 튼살이 잘 안 생기는 살성이었을 수도 있는 거 아니냐구요?ㅎㅎ

저는 어렸을 때 살이 갑자기 5킬로 정도 찐 적이 있는데

그때 무릎이랑 허벅지에 튼살이 생겼었어요 ㅠㅠ

이런 걸 보면 튼살이 잘 생기는 살성이었을 텐데도

보습을 잘해줘서 안 텄다고 생각해요 ㅎ

 

아,

그리고 주의할 점!

나중에 배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 혹은 중기 이후쯤

배가 가렵기 시작하거나 울긋불긋 해질 수도 있어요

튼살이 생기기 전 징조니까 그때는 더욱더 보습에 신경 써주시고

절대 손으로 긁으면 안 됩니다!!

바로 튼살로 바뀐대요 ㅠㅠ

로션이나 크림등 더 듬뿍 발라주시면 또 괜찮아져요

 

 

2. 임산부 샴푸

마라 템!!

 

두피를 통해 화장품 성분이 흡수되는 건 정말 미비하다고 해요

하지만 내가 만약 일반적인 샴푸가 아닌

탈모샴푸나 두피케어를 위해

강한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면

좀 불안한 마음이 들긴 하죠

그럴 땐 성분과 설명서를 살펴보시고 임산부 사용금지 문구가 있는지

혹은 임산부가 사용하면 안 되는 성분이 있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

 

산부인과에서는 탈모샴푸랑 두피케어 샴푸도 다 사용가능하다고 해서

저도 원래 쓰던 두피케어 샴푸를 꾸준히 사용했고 아이는 건강하답니다ㅎ

 

 

 

3. 임부팬티

사라 템!!

 

이건 진짜 강력히 추천합니다

임부팬티가 배 덮는 모양이랑 배꼽 아래로 V컷 된 모양이 있는데

V컷으로 하세요!
배 덮는 건 사람 성향 따라 불편해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V컷은 대부분 편하게 잘 입으시더라고요.

소재도 무조건 면!!

사이즈도 무조건 크게!!

 

임신을 하게 되면 특히 초기에 분비물이 늘 수도 있어요

그럼 쓸리는 부분에 접촉성피부염이나 땀띠가 나서

따끔따끔 아프고 잘 낫지도 않거든요 ㅠㅠ

저는 임신하고서 아주 초반엔 원래 입던 실크심리스 팬티를 쭉 입었는데

갈수록 분비물이 심해지는 거예요..

임신으로 인해 분비물이 늘어났는데

조이고 통풍도 안되니까 분비물이 더 심해졌던 거 같아요

 

그러다가 임산부 팬티를 사보자 싶어서

배 나올 때도 아니었고 제가 상체는 44-55, 하의는 66입는데도

가장 큰 XL에  순면팬티를 사서 입었더니 분비물이 금세 좋아지더라고요..

막달까지도 분비물로 고생하지 않고 잘 지낼 수 있었어요

 

포인트는 통풍..!

사이즈를 크게 입어서 처음엔 엉덩이 쪽이 기저귀 찬 사람처럼

팬티가 축축 쳐져있었지만 막달쯤 되면 다 잘 맞아욬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초기 때부터 배가 나왔지 않더라도

미리미리 임부속옷을 챙겨 입으시길 추천드려요!

 

 

 

4. 활성형엽산

사라 템!!

 

엽산은 당연히 임산부가 챙겨 먹어야 하는데

저는 그중에서도 활성엽산으로 챙겨 먹었어요

일반엽산보다 흡수율이 훨씬 더 높고 부작용도 없다고해요

 

요즘엔 엽산도 고함량(3000~5000)으로 챙겨 먹는 게

트렌드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영양제이니까

성분 좋은 제품으로 활성엽산 꼭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ㅎㅎ

 

 

임신 초기에 이걸 써야 한다더라~하는 제품들 중

생각나는 것들만 작성을 해보았는데요

구매를 고민 중이시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들로 아가와 함께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바라요~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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